[인텔 CEO, 2014년 하반기 PC 시장에 대한 기대] 인터넷 가입, 인터넷 현금, 인터넷 설치, 인터넷 개통, 인터넷 설치 현금, 인터넷 가입 현금, 인터넷 가입 현금 많이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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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하반기 PC 시장,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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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컴퓨터로만 가능하던 일을 걸어다니며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바일기기의 강세로 인해서 일반 PC 는 자연스레 침체가 된게 사실인데요,

지금도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CPU 제조사 "인텔"의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하반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텔이 2014년 하반기 PC 시장 회복에 탄력을 더하기 위한 군불을 지핍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7월 16일

투자자와 만난 자리에서 하반기 시장에 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차세대 프로세서와 마케팅 투자로 PC 시장 살리기에 나선다는 게 인텔의 계획입니다.

인텐, 윈도우 XP로 반사이득

하반기 PC 시장을 보는 브라이언 크로자니크 CEO 의 기대감은 차세대 프로세서인 '브로드웰' 덕분입니다.

브로드웰은 14nm 공정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성능과 전력 사용 효율을 개선한 프로세서입니다.

2014년 하반기 부터 양산을 시작하면, 미국의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브로드웰이

탑재된 PC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새제품 출시 일정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마케팅 자원을 투입한다는 점에서도 인텔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업 사용자를 중심으로 PC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인텔이 하반기 PC 시장을 낙관하는 까닭입니다.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XP'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종료했습니다.

PC 를 바꾸도록 유도하는 외부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는 투자자 설명회에서

"이미 깔려있는 PC 중 적어도 4년 이상 지난 제품이 6억대 정도"라며 "

기업과 소규모 업체에서 교체슈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집계된 성적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기도 했는데,

인텔의 가장 큰 수익원인 PC 판매가 지난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나 늘어,

매출은 87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텔의 다른 분야 분위기도 좋습니다.

데이터 센터그룹 매출은 19%, 새로운 사업 영역인 '인터넷 오브 씽' 부문은 24%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바닥 친 PC 시장, 초록불 "깜빡"

인텔의 새 프로세서와 마케팅도 PC 시장 회복에 도움이 되겠지만

사실 2014년 들어 PC 시장의 미약한 회복세가 감지된 바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PC 시장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9일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4년 2분기 PC 출하량은 1년 전과 비교해 0.1% 늘어났고

레노버와 HP, 델 등 1~3위 업체가 PC 출하 대수를 늘렸습니다. 5위 에이수스(ASUS)도 12,8%

출하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4위 에이서(ACER)와 기타 업체의 출하량이 줄어들어

전체 시장은 0.1%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가트너는 PC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0일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IDC는 2014년 2분기 PC 시장의 출하규모를 7440만대로 집계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수량 측면에서는 1.7% 떨어진 숫자지만,

감소폭은 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추락하는 속도가 그만큼 늦어졌다는 뜻입니다.

원래 IDC는 2분기 PC 시장의 하락폭을 7.1% 수준으로 예상한 바 있었지만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숫자라는 점도 PC 시장에 긍정적인 성과가 나오리라 기대하는 까닭입니다.

물론, 속단은 금물입니다.현재의 긍정적인 신호는 장기적인 반등의 증거가 아니라

바닥을 유지하는 쪾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PC 수요가 더이상 늘지도, 줄지도 않는 상황에 왔다는 풀이 입니다.

한국 IDC는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태진 한국 IDC 책임연구원은 "태블릿 PC의 2차 구매 수요가 나오지 않아

글로벌 시장에서 PC 수요가 나오고 있는 상황은 맞다."라면서도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겠지만,

PC 시장에서는 판매량을 견인할 만한 이슈나 새로운 플랫폼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 뿐인 상황이 온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가요?

PC 시장이 활개를 치다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인텔  CEO의 기대감 처럼

PC 시장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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