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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있는 것은 LG, SK, KT 이렇게 세개 중 하나일텐데요, 제4의 이통사가 생겨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제 4의 이동통신사 KMI 디음 주 초 허가여부 판가름 날듯 

LG, SK, KT 가 아닌 제 4의 이동통신사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허가 여부가 다음 주 초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0일부터 2박3일 간 기간통신사업자 허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KMI는 지난 3월 19일 미래부에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사업게획서 심사 등 본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120일 이내인 6월말 정도였지만 이후 사업계획서 보정절차 등으로 시간이 다소 지연되었습니다.

전기통신사업법과 전파법에 따르면,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 후 60일 이내에

주파수 할당공고와 허가적격여부 판단을, 이후 120일 이내 본심사를 마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약 두 달간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보정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 기간은 허가심사 기간에 제외되어 원칙적으로는 9월말까지만 허가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라며

"다만, 심사를 맡는 교수들을 감안해 방학기간 중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고, 그러한 것들을 모두 고려해 되도록

7월 말 이전에 끝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장관이 바뀌는 시기가 겹쳐 이에 대한 변수가 있어 유동적"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TE-TDD 방식으로 2.5Ghz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가 기간통신사 허가 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제4이통사 출범이 가능해지며, 이후 절차는 지난달 25일 적격심사를

통과한 주파수 할당에 대한 경매만 남는 것입니다.

제4 이통을 신청한 사업자가 KMI가 유일하기 때문에 경매가 진행되면 최저입찰 가격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부는 지난 5월 2.5Ghz (2575~2615Mhz) 대역 40Mhz폭의 주파수에 대해 이용가건 4년9개월,

최저경매가격으로 2천 627억원(와이브로 289억원)으로 책정한 바 있습니다.

어떤가요?

KMI 가 출범이 된다면 우리나라 통신업계에는 또 다른 경쟁의 바람이 불겠네요

다만, 그 경쟁이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경쟁이 아닌 통신 발전을 위한

경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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